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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친구가 콧바람 쐬러가자 해 ~
인천 연안부두 가서 밴뎅이 회 점심먹고
경인아라뱃길 터미널에서 김포터미널 까지~
아라뱃길 드라이브 날씨 차지만 콧바람
시원하게쐬고왔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