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끝나고 1월31일 끝날, 동장군기세 대단하다.
오전일찍 꽁꽁싸매고 산행길 나섰다.
아파트앞에서1번 버스타고 7호선 광명사거리역 환승 가산디지털 천안가는 전철환승 4호선 금정역환승 인덕원역내려 2번출구 청계사입구 가는 의왕10번마을버스 한참기다려 환승해
청계사입구 산행들머리 산행시작 추위에 눈이쌓여 발걸음 조심스럽다. 등산객들은 어쩌다 하나보인다.
배낭에 아이젠꺼내려 여니 아차! 아이젠 챙겨넣지 않았네.
계양산에 쓰고세척해 건조시키고 잊었나보다.
잠시갈등 산행계속 할까 말까?
눈길은 뽀드득 눈길이라 그리미끄럽지 않아 조심조심 산행하기로 마음, 평소보다 느린보폭으로 걸어 신행시간 더걸리고
다리피로도가 더한산행이다.
매봉까지는 그래도 수월하게 걸었지만 매봉에서 원터골 하산길은 더긴장이된다. 경사도가 있는길 계단이많고 눈이쌓여 녹지않아 한발한발 조심스럽다.
무릅과 발목도 피로도가 심하다. 원터골 도착 긴장이 풀린다.
마무리하고 내려와 원터골입구 버스정류장 4432번스 승차
서초 뱅뱅사거리하차 3200번버스환승하려니 초행길이라
한참헤매고 폰검색해 정류장찾아 시흥버스 3200번 버스타고
귀가했다.
아이젠 없이 눈길 산행하느라 고생되었지만 기억에 남는 청계 산 산행이었다.
다음산행 준비완벽하게 하는 계기가 되는 날이다.
이번일요일 2월 첫 눈꽃산행 오대산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