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역 출발 무궁화 8시40분 출발하는 기차승차해 원주역에 도착하니 9시50분 황골삼거리가는 버스타려 물어 버스정류장 찾아가니 버스 오질않는다.
마침 치악산 황골로 산행가는 일행있어 같이 택시를 잡아타고
황골 탐방센터앞에 도착 요금 10700원 나온다.
같이탄 일행에게 5000 원 건네고 산행시작 오전10시40분, 입석사 오르는 길은 제설제 뿌려 눈 말끔히 녹아있다.
입석사 오르는길 경사가 심해 길 포장되었을 뿐 오르기 숨차고
힘든다.
입석사 작은사찰이다. 여기부터 산행시작 눈이쌓여 산행난이도가 높을것같다.
바위길 경사가 계속된다. 오르다 숨고르고 숨고르기 반복하며
능선오르니 비로봉 가는길 눈속에 묻혀 있지만 수월하다.
능선길 가끔 찬바람 세차게 불어 눈발날린다.
올라갈수록 춥고 바람세차다. 반면 상고대보는 눈은 호사한다.
겨울산 치악산 눈꽃 상고대보러 오르지 않는가...
비로봉 정상 가까울수록 기온낮아 스마트폰에 사진 담기가 힘들고 손가락 움직이기 어렵다.
비로봉 올라 바위 바람막이 삼아 손을 녹여보지만 시리기는더하고 서둘러 사다리병창 탐방로 하산시작 하산길 험하다. 계단눈속에 묻혀 한발짝 움직이기 긴장이된다. 치악산 나홀로
산행이 더욱 조심스럽게 한다.
사다리 병창길 세렴안전초소까지 난코스다.
세렴초소에서 잠시쉬고 구룡사 입구로 내려오는길 눈길이지만 평지계곡이라 편하다. 거리는 좀 길다.
구룡입구 내려오니 3시40분 5시간소요했다.
황골출발 10시40분이었으니 긴시간 산행이었다.
중간 휴식도않고 챙겨간 간식도 못먹고 힘든산행 이었지만
마음은 즐겁다.
구룡주차장에 내려와 기다리다 41번 버스 승차 원주역도착 40여분 소요되네 오후 4시50분
버스타고 오며 코레일 앱으로 기차표 예약하고 원주역에시간
50여분 남아 역앞 식당 늦은점심...
무궁화호 5시40분기차 10여분 연착 타고 청량리 7시10분도착 1호선인천행 타고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