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내리는 삼월 첫 일요일 새벽 산행 하려 나섰다.
친구와 약속하지 않았다면 산행취소 하고 집에 있었을 텐데
청량리 역에 내려 운악산 현등사 가는 진흥운수 버스타려 1번환승장에 도착하니 7시50분이다
친구와 8시 30분 약속 하였는데 버스 8시에 출발 다음버스 시간 9시란다 배차 1시간 이다
친구 8시10 친구 도착 9시버스 기다리기 너무한것 같아 즉석
에서 기차타고 치악산 산행하기로 의견일치 청량리 역으로
이동 기차 무궁화호 8시 57분 출발 표구매 원주행 원주까지
1시간 10분 정도 소요되는것 같다
10시 8분 원주도착 역앞에서 택시타고 치악산 황골로 갔다
친구 치악산 처음 산행이라고 좋아하는 모습에 좋다
날씨 봄날씨 계곡 눈과 얼음 녹아 내리는 물소리 들으며 입석사길 가쁜숨쉬며 오른다
입석사 위부터 산길 경사심한 등산로 쌓인눈 녹은 물 흘러 눈과
석여 오르기 힘든다
등산로 쌓인눈 녹고 있어 걷기에 힘배가든다
날씨 춥지는 않지만 변화 가 심하다 구름에 덮였다 걷히면 햇살
에 상쾌하고 쉬어가며 비로봉 올랐다
돌탑 근처 친구와 컵라면 간식 먹으며 휴식후 사다리 병창길 하산 세렴폭포 하산하니 체력 소진된다
기차 표 왕복표 시간 못마출것아 전화걸어 반화하고 느긋이 구룡사 입구로 하산 5시15분 버스 승차 배차시간 15분 45분이다
구룡사 출발 40여분걸려 원주역 도착하자마자 바로 열차표 반환하고 6시54분차 좌석은 없어 입석구매 역앞 식당에서 해장국으로 저녁식사 하고 열차에 오른다
승객 어느분이 4호차에 가보란다 가보니 식당칸 영업을 안해 입석승객들 자리 잡고있다
우리도 바닥에 등산간이 의자 꺼내 펴고 자리 잡고 이야기 하다보니 1시간 쓱지나가 청량리 역에도착 8시5분이다
비가 오고있다 비오는 날 원주 치악산 산행 참즐거운 하루였다
치악산은 비가오지 않아 산행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같다 는
친구의 말을 들으니 오늘 산행 잘했구나 생각하며
친구와 작별 인사하고 1호선 전철타고 집으로...
'등산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니산 송년산행 (0) | 2018.12.03 |
---|---|
창녕 화왕산 억새 (0) | 2018.11.05 |
소래산 떡갈나무 주황색 단풍 (0) | 2017.10.30 |
대부도 해솔길 구봉도 해변 찔네꽃 향 (0) | 2017.06.01 |
강화 고려산 진달래꽃 붉게 물들어 (0) | 2017.04.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