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갯골생태공원 갯골 갈대숲길 걸어

 

 

 

 

 

 

 

 

 

 

 

 

 

 

 

 

 

 

 

 

갯골걸어본지 오래됐다.

집앞에서 63번 버스타고 장곡동에서 내려 생태공원으로 걸어 공원 광장으로가니 초겨울 날씨 가을 날 같이 햇살도 좋고 갯골바람도 일지않아 걷기좋은 날이다.

공원 조성 공사 때 와보고 몆년만에 와본다.

갯골 굽이굽이 갈대숲길 걸어 방산교 아래까지 걸으니 멀다

탐방객들은 거의 자전거 타고 달리는데 혼자 배낭메고 걷고있다. 갯골 건너는 자전거 길 미생에다리 (미생교) 아름다운 생태길 다리 갯골 풍경 사진 담으며 건너 집에갈 생각하니 휴~ 난감하다. 너무 멀리 걸어왔다.

잠시 서서 월곶으로 가야하나 아니면 다시 원점으로 가나 고민이 된다.대중교통 검색하니 방산교 근처엔 버스정류장이 없다.

다시 장곡동 향해 걷다가 달월가는 농로접어드니 석양이 서쪽

하늘 불게 물들이고 있다.

다리가 무겁다. 터벅터벅 걸어 달월삼거리 도착하니 땅거미

지고있다.

63번버스 기다려 타고 집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