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중원산 중원계곡 도일봉 산행

 

 

 

 

 

 

 

 

 

 

 

 

 

 

 

 

7월첫 일요일 새벽 굵은 빗줄기가 쏟아진다.

산악회 산행이라 빠질수없어 준비하고 나섰다. 집나서니 비는잠시 소강상태이다.

송내역 버스 승차 양평 중원계곡 도착하니 비는 그쳐있다.

계곡 전날 온비로 계곡 물 수량 많이있지는 않지만 괞찬게 흐른다.

도일봉 향해 오르는 내내 빗바울 나뭇잎 때리는 소리 후드득

거린다.

도일봉 7부능선 부터 장대비 쏟아진다. 우산바쳐쓰고 오르자니

나뭇가지에 우산걸리고 정상 가까울수록 등산로 난이도 높아진다.

정상 오르니 앞이 않보일정도 퍼붓는다.

그래도 산우들 정상 표지석에 인증하고 하산길 조심스럽다.

장대빗속이라 잠시휴식도 못하고 하산

경사 심한 내리막길 내려오니 비가 소강상태 된다.

잠시 휴식하며 가지고간 간식에 등산주 한잔하니 체력이 회복된다. 산우들 담소하며 계곡으로 하산.

산행 출발장소 중원계곡 주차장 근처 방갈로 자리하고

일찍하산한 젊은 산우들 식사겸 뒷풀이 중이다.

제일 후미로 내려왔다. 연식들이 좀되다보니!?....

뒷풀이 후 물가에 내려가 발 담그고 메밀전병 한접시 시켜 쇠주한잔더하고 산행 마무리한다.

장마시작 7월산행 우중에도 안전하고 즐거운하루 보낸 것에

감사한다.